005. 노아, 어서 한국에 매장을 내노아


005. 노아, 어서 한국에 매장을 내노아

어린시절 저는 ‘멋진 남자 어른’이 되고 싶었습니다. 그 어른의 모습이 아주 선명하진 않지만 제가 처음 꿈꾼 그 모습은 후드티를 입고, 레고를 수집하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자유를 누리는 모습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요즘은 후드티나 큼지막한 옷을 입고 거울에 비친 제 모습을 어딘가 후줄근해 보이고, 동네 슈퍼에 나가는 사람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이처럼 2000년대 슈프림을 입고 자랐던 소년들은 시간이 지나 많게는 40대의 나이가 되었고, 이젠 슈프림을 입기엔 어딘가 부담스러운 느낌을 받습니다. 슈프림의 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브랜든 바벤지엔Brendon Babenzien은 이런 이들을 타겟으로 오늘 알아볼 브랜드인 노아NOAH를 설립했습니다. 출처: IG @noahclothing 2002년, 바벤지엔은 슈프림을 떠나 노아를 처음 설립했습니다. 당시엔 멋진 옷을 만들면 알아서 잘 팔려나갈 줄 알았지만 노아는 흥행에 실패했고, 자신의 부족함을 느낀 바벤지엔은 제비아의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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