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 입동(立冬),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아직 내 곁에는 가을이 남아있다.


23. 입동(立冬),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지만, 아직 내 곁에는 가을이 남아있다.

2022. 11.07 입동(立冬)이다. 겨울의 문턱에 들어섰다. 올해는 유난히도 가을을 많이 즐긴다. 그렇다. 아직 내 곁에는 가을이 남아 있다.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많이 아프다. 어제 등산 후 집에 도착했을 때 통증을 느껴 종합 감기약을 먹었는데 어제보다 더 아프다 그리고 목 주위가 부어 있다. 이건 뭐지? 이런 적이 없었는데..... 괜히 불길한 예감이 들어 이비인후과에 들리기로 하였다. 접수를 하고 한참을 대기하다 의사가 문진을 하고, 여러 가지 있었던 이 아기를 하니 초음파 검사를 하잖아. 초음파 검사 결과 갑상선, 임파선 아무 이상 없고, 목안 내시경도 이상이 없단다. 이상이 없다니까 다행이기는 한데 진료비가 10만 원 가까이 나왔다........ 어휴 이것도 코로나 후유증 인가? 현직에 있는 L 본부장이 전화가 왔다. 고향이 같은 동향이지만 내게 전화할 사람이 아닌데.............. 저녁에 만나 저녁이나 한 그릇 하잖아. 분명히 할 이야기가 있어서 만나자고 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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