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설악을 준비하는 두 번째 주간이다.


가을 설악을 준비하는 두 번째 주간이다.

2022. 10. 10. 양폭산장에서 사용할 얇은 침낭을 구하지 못해 인터넷을 뒤진다. 사실 후기만 보고 구입하기는 뭔지 찝찝하고, 후기가 천차만별이어서 어느 것이 진실인지 알 수 없다. 대강 구입을 할 물품을 찜 해 놓고는 조카에게 전화를 하여 이것저것 안부를 서로 확인하였다. 말미에 침낭 문제를 이야기하니 조카가 전에 팔다가 남은 물것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조카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 C.E.O이다. 반가운 소식일 수밖에 없다. 조카가 저녁에 침낭을 가지고 왔다 딱이다. 두껍지도 않고 그렇다고 너무 얇지도 않다. 침낭 문제는 이렇게 해결이 되었다. 2022. 10. 11. 아침에 일어나니 컨디션이 좋지 않다. 어제부터 목이 칼칼하더니 몸살 기운이 있는 것 같다. 별것 없겠거니 하고 출근을 하였는데 계속 컨디션이 좋지 않다. 시내 약국의 문 닫을 시간을 감안하여 조금 일찍 퇴근을 한다는 게 휴대폰을 챙기지 않아 다시 사무실로 돌아왔다. 시간이 더 지체되었다. 결국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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