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Wi-Fi (와이파이) 셔틀, 데이터 셔틀

학교폭력 중 Wi-Fi 셔틀이란? 스마트폰이 대중화되면서 등장한 사이버 학교폭력의 한 유형으로, 피해 학생을 강제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에 가입하도록 한 뒤 스마트폰의 테더링 기능을 통해 와이파이를 갈취하는 것을 말한다. 말 그대로 학교에서 일진들에 의해 강제적으로 무선 와이파이 (wifi) 인터넷을 제공하는 아이들을 의미하는 인터넷 신조어다. 스마트폰의 '데더링' 또는 '핫스팟'등의 기능을 통하면 마치 중계기처럼 주변의 스마트폰이나 노트북이 무선인터넷을 쓸 수 있도록 할 수 있는데, 이를 악용한 일진들이 힘없는 학생들에게 강요해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 등에 가입시킨 뒤 자신들은 공짜로 인터넷 데이터를 이용하는 식이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점차 사이버 폭력으로 확대 중인 돈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는 신종 사이버 학교폭력이다. 와이파이 (Wi-Fi) 문제점? 2010년대 초반 이전에는 교내에서 휴대폰 사용을 금지하는 학교가 많았기 때문에 이런 상황이 나오는 경우가 거의 없었으나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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