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 눈 떨림 증상에 마그네슘 먹고, 안낫길래 내원

선생님 이거 중풍일까요? 분당에서 개원하고 꽤 많이 들은 이야기 중에 하나. "이거 중풍 전조증상 아닐까요?? 걱정이 돼서 왔어요." "왜요 어떻게 불편하시길래요??"라고 하면 "눈꺼풀이 떨려요" "눈 아래쪽이 자꾸 떨리는데요" "눈 주변의 감각이 조금 이상해요" 환자들은 눈 주변의 떨림 증상이 오면 뇌경색이나 출혈이 가장 걱정되시는 것 같다. 신경계통에 문제가 있어서, 떨리거나 저리거나, 불편감 감각이 있을 때 한의학에서는 風이라고 불렀었다 오랫동안 사용한 이 용어 덕분일까? 사람들의 기억 어딘가 저편에 신경계통의 문제가 생기면 풍이 생각나고, 중풍(바람을 맞았다)과 강하게 엮여있는 것 아닐까?? 약국에서 마그네슘을 줬어요 정말 놀라는 것 중에 하나가 약국이 굉장히 많은 환자들에게 상담을 하고 있다는 것이다. 진단을 하는 곳은 아니지만, 편안하게 상담을 제공하는 것 같다. 눈이 떨리면 100명 중 100명이 마그네슘을 일단 먹고 온다. 하지만.. 또 막상 마그네슘 먹어봐야 반응이 ...

원문링크 : 분당 눈 떨림 증상에 마그네슘 먹고, 안낫길래 내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