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슬리다 / 구슬르다 / 구스르다 무엇이 맞을까요?


구슬리다 / 구슬르다 / 구스르다 무엇이 맞을까요?

한가위였던 엊그제 슈퍼문이 떴는데 보셨나요? 저는 이동 중에 차 안에서 슈퍼문을 보았고 소원을 빌었답니다. 소소한 소원이지만 올해 꼭 이루어졌으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우리가 자주 틀리는 '구슬리다'라는 동사를 공부해 보려고 합니다. '구슬리다'는 '구슬르다' 혹은 '구스르다'로 틀리게 말하거나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구슬리다'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구슬르다', '구스르다' 등은 표준어가 아닙니다. '구슬리다'의 활용형은 '구슬려', '구슬렸다', '구슬리고', '구슬리면', '구슬린다'와 같이 되어야 합니다. 구슬리다 (동사) 1. 그럴듯한 말로 꾀어 마음을 움직이다. 2. 끝난 일을 이리저리 헤아려 자꾸 생각하다. ※ '구슬러', '구슬러서', '구슬렀다'나 '구스르고 / 구슬르고', '구스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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