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31일 한국경제신문>2020년 #해외투자를 결산해본다. 2020년 한국 투자자들의 해외 주식 매수액은 20조가 넘었다. 2019년인 작년의 8배에 달한다. 그 이전 10년 동안의 순매수액을 합친 것과 거의 비슷한 금액이다. 실로 '개미의 해외투자 원년'이다. 이전의 투자는 부동산 또는 국내 주식에 치우쳐져 있었는데 올해는 투자 범위가 넓어져 포트폴리오가 다변화 된 점이 긍정적으로 여겨진다. 거래금액보다 순매수금액이 더 많이 증가했다. 이는 중장기 투자자가 늘어났다는 것을 의미한다.해외투자는 미국에 집중됐다. 순매수액은 미국이 가장 많은 금액을 차지했고, 중국, 홍콩, 일본에 이어진다. 유럽에서는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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