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 일기 18회


주간 일기 18회

주간 일기라기보단 11월에 본 드라마 감상평이 될 것 같다. 지난 10월에 어느 유튜버가 김순옥 작가에 대해 언급한 것을 보았다. 곧바로 네이버에서 검색해 보니 '펜트하우스'라는 드라마가 시즌 3까지 제작 방영된 것으로 보아 당시 화제였던 것 같았다. 첫 회부터 파격적인 장면들을 연출하고 계속해서 그러한 스토리가 이어진다고 하였는데, 과거 '아내의 유혹'이란 작품은 나도 본 적이 있어 대충 짐작이 갔다. '설마 이번에도 점찍고 변신하는 어이없는 설정은 아니겠지!'라고 생각하면서도 막장드라마일 것 같다는 느낌은 들었다. 11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 정도에 걸쳐 시즌 1을 다 보았다. 좋게 보자면 오락성, 폭력성과 개연성이 조금 떨어졌지만 반전의 연속이 흥미롭게 전개된 것 같다. 개인적으로는 현실감이 너무 떨어져서 시즌 2는 일단 보류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아마 HBO에서 제작했다면 '오즈 OZ'나 '롬 ROME' 계보를 잇는 드라마가 되었을지도 모르겠다. '펜트하우스' 시즌 1을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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