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사람이 사라진다(feat. 늘어나는 디지털 소작인)


사무실에 사람이 사라진다(feat. 늘어나는 디지털 소작인)

이번 주 화요일쯤 도시 아파트로 돌아갈 계획이었는데 오늘에야 복귀하게 되었다. 부산 사시는 작은 아버지가 집에 볼 일이 생겨 공백이 길어져서이다. 간혹 생기는 일이고 전에 한 달 정도 나 혼자 세컨하우스를 돌본 적도 있다. 이게 가능한 이유는 내가 진행하는 일이 사무실 공간에 있을 필요가 없어서이다. 오히려 필요에 따라 전국 각지로 이동하는 경우가 더 많다. Peggy_Marco, 출처 Pixabay 온라인의 가속화 사회 전 분야에 걸쳐 이미 오프라인이 아닌 온라인이 대세가 된 상황이었지만, 코로나 팬데믹으로 대확산이 전개되었다. 2년이 넘는 전 세계적인 격리 상황에서 비대면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강제적으로 적응할 수밖에 없었다. 아울러 다른 사람들과 만나지 않고도 혼자 즐길 수 있는 방법들을 찾게 되었고, 이에 맞춰 많은 상품과 서비스도 제공되고 있다.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온라인을 통해 이전보다 훨씬 많은 다양한 사람들을 만날 수 있게 되었다. 하지만 예전처럼 지속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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