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정카이센동 기요한, 바나나하루키 케익


합정카이센동 기요한, 바나나하루키 케익

지난 주말, 남편과 데이트 해산물파인 나 Vs. 고기파인 남편 평소엔 남편을 배려해 고기 반찬을 자주 해주니 나를 위한 해산물로 메뉴 고르기. 다섯시 오픈인데 네시 오십분쯤 도착하니 세 팀정도가 줄을 서있다. 어느 리뷰에 오픈한지 얼마안되어서 줄을 안서도 되지만 곧 엄청난 맛집이 될 거라는 글이 있어 궁금증이 더 커짐. 식전에 나오는 회랑 두부 소스가 맛나다. 하이볼도 함께 하고 싶었으나 운전하는 남편을 위해 같이 참아보기로 함 ㅠ 우니 카이센동. 밥 위에 다져진 해산물, 우니, 그리고 영롱한 연어알이 덮혀져 있다. 다진 해산물도, 우니도 양이 꽤 많은 편이다. (내 기준) 밥이 조금 남았을 때 생선 육수를 부어주는 데 소스를 넣어도 내 입맛엔 약간 비릿했다. 밥이 부족한 사람에겐 밥도 추가해준다. 해산물도 신선, 양도 많고 맛은 있었으나 내 입맛엔 다져진 해산물보단 굵직하게 썬 회가 얹어진 덮밥이 더 좋다. 뭐가 정석인지는 모르겠으나. 밥 먹고 바나나하루키로 이동한다. 도보로 이동...


#바나나하루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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