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월평동 "토미야" /2


대전 월평동 "토미야" /2

차가운 계절, 맛있는 우동을 먹고싶어 토미야를 찾았다. 나는 늘 토미야에 오면 냉우동만 먹었던 터라 토미야에서의 따뜻한 우동은 첫 경험이었다. 대전에선 손에 꼽을 정도로 합리적인 가격, 일정 수준 이상의 맛을 갖춘 곳이다. 우동이라는 음식에 한해서 그렇다는 게 아니라 종합적으로 그렇다. 사진을 보니 또 가고싶네. Previous image Next image 텐뿌라 우동, 카케우동, 토리텐과 수제 안심 돈까스를 따로 주문했다. 예전엔 그랬던 것 같지 않은데 지금 주문할 때 여쭤보시는 느낌은 거의 튀김을 따로 주시는 느낌. 같이 주시는 걸 조금 더 선호하긴 하는데 따로 부탁드렸다. 튀김이 빠진 텐뿌라 우동. 면은 사누끼 우동 면이다. 이나니와 우동 면도 경험해보고 싶은데 코로나로 일본을 가기도 어렵고 타 지역을 가는 것도 자제하고 있어서 궁금하기만 할 따름. 흥미롭게도 면의 탄력이 냉우동보다 훨씬 떨어진다는 느낌을 받았다. 절대 형편없이 끊어지는 게 아니고 분명히 냉우동보다는 먹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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