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재미 손질과 간재미매운탕같은 찜


간재미 손질과 간재미매운탕같은 찜

낚시를 하다가 간재미가 잡히면 생김새가 이상해서 방생하거나 다른사람을 줘 버리는데, 간재미 요리를 접한 뒤에는 간재미가 잡히면 운이 좋다고 생각한다. 흔히 접하지 못하면서도 아주 맛있는 어종이다. 하지만 손질은 번거롭고 사진이 다소 혐오스러울 수 있다. 간재미는 비늘이 따로 없고 날개의 뼈도 물렁뼈 느낌이기 때문에 손질의 목적은 내장과 껍질 분리다. 척추를 기준으로 껍데기만 살짝 분리시켜줬다. 그 다음 손으로 껍데기를 까준다. 등과 배를 같은 방법으로 껍데기를 분리해주는데 꽤 힘이 많이 든다 날개 껍데기과 내장을 제거한 다음 몸통도 껍데기를 잡고 분리하면 손질이 끝난다. 다른 물고기와 다르게 내장에서 코를 찌르는 듯한 냄새가 나기 때문에 처리를 빨리 해줘야 된다. 삭히기 전에는 살에서 냄새가 나지는 않는다. 오히려 비린내가 전혀없다. 다음 무를 깔고 손질한 간재미를 올리고 채를 썬 양파를 올린다음 양념을 올려줬다. 양념은 그냥 고춧가루, 고추장, 된장, 간장, 조미료다. 조미료가 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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