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시민 필수템인데 왜 이제 알았을까? (feat.서울시민카드)

저는 노원구민입니다. 회사는 성동구고요. 공통점은 '서울'입니다. 그리고 끄트머리라 도서관이 멀어요. 책은 읽어야겠고, 도서관은 멀고 책을 빌리고 반납하는 게 큰일처럼 느껴졌어요. 노원구는 스마트 도서관이 없어 도서관을 가야만 빌릴 수 있고, 성동구는 회원증이 없어 도서관을 한 번은 가야만 했어요. 도서관 회원증의 경우 회원가입 > 도서관 방문 순으로 만드는데 도서관 방문이 미션처럼 느껴지더라고요. 그래서 간간이 예스24 북클럽 구독을 이용하거나 전자도서관을 이용하는 편이었습니다. 그래도 도서관을 다양하게 이용하려면 언제 한 번 마음먹고 가야 하나 시간만 보내던 중에 '서울시민카드'를 알게 됐어요. 서울시민카드 리플릿 이용 가능 시설을 보면 각 자치구 도서관이 적혀있어요. 거기에 체육시설, 청소년시설까지. 서울시민카드 하나로 전부 이용 가능하다고 해요. 그런데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서울시민이라면 도서관에 가지 않아도 서울시민카드 앱에서 바로 모바일 도서관 회원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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