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로 TSMC의 나라 대만에 다녀왔다. 대만에서 단순히 호캉스를 즐긴다기보다, 사람들이 좋아하는 WOW Point를 찾기 위해 부지런히 돌아다녔다. TSMC 덕분일까. 대만 사람들의 수준은 우리나라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대만의 백화점/카페/편집샵을 그대로 서울에 복사/붙여넣기해도 전혀 이질감이 없을 정도로 말이다. 이 포스팅에 구구절절 다 설명할 수는 없지만, 여행 내내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었다. 무엇보다 대만 여행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오래된 노포 식당이었다. ① 푸항또우장 (타이베이, Since 1958년) - 미슐랭 빕 구르망 5년 연속 선정 - 메뉴 : 또우장(콩물) + 요우티아오(밀가루 튀김) ② 아종면선 (타이베이, Since 1975년) - 백종원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 출연 - 메뉴 : 곱창국수 ③ 심원춘 (타이중, Since 1949년) - 미슐랭 빕 구르망 4년 연속 선정 - 메뉴 : 샤오롱바오, 마파두부, 갈비 볶음밥 세 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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