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와 이별하고 전업주부가 된 남자랍니다.


어머니와 이별하고 전업주부가 된 남자랍니다.

안녕하세요~. 예전에 제가 끄적이는 일기장에 썼던 글인데, 혹시 비슷한 상황이신 분이 보시면 좀 공감하실듯해서 올려봐요.^^ 군대 있을 때 어머니께서 암에 걸리셔서 참 힘든 시간을 보냈었답니다. 전역하고 치료비로 인해 어려워진 집안 때문에 학교도 휴학하고, 이것저것 알바를 뛰며 병 간호를 2년동안 했었지만... 결국 돌아가시게 되었어요. 어머니께서 안 계시니 집엔 아버지, 그리고 형과 저........... 이렇게 달랑 남자 셋이서 살아가야 하는 상황이 되었는데요. 예전엔 동네 반찬가게에서 국과 밑반찬을 사와서 먹곤 했는데...... 마트보다 가격도 싸고, 맛도 있어서 귀찮은 동네 아주머니들도 종종 들르시곤 합니다.=_=; 하지만 것도 한두번이지, 매일 비슷비슷한 국에 비슷비슷한 반찬을 먹다보니 질리기도 하고.........점점 기력을 잃어가시는 아버지가 걱정되기 시작 했습니다.-_-; 이래선 안 되겠다, 생존을 위해서 무언가 대책을 강구 해야겠다고 생각한 저. 그래~이제부터 내가 ...


#떡볶이 #반찬투정 #암 #어머니 #요리 #이별 #전업주부 #조리 #첫글

원문링크 : 어머니와 이별하고 전업주부가 된 남자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