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의 방을 사수하라, 줄여서 '수방사'는 남편들이 아내 몰래 자신만의 취미를 즐길 수 있는 방의 개조를 의뢰하면 방송을 통해 무료로 아주아주 '파격적'으로 홈 인테리어를 해주는 방송 이다. 처음 이 방송을 보았을때, 이렇게까지 집을 고친다고? 하며 보는 내가 다 조마조마 했다. 예상범위를 넘어서서 개조된 집을 보는 재미가 있고, 이를 모른채 집에 돌아온 아내의 눈치를 진행자, 남편, 시청자까지 보게 되는..... 우리나라 방송 치고 꽤나 파격적인 방송 이었다. (시청자 입장에서도, 내 집을 저렇게 바꿔버린다면 화 나고 정말 싫을것 같다고 생각되는 경우가 꽤 많았다.^^;) 시즌2 까지 방송 하였고, 몇 개의 영상을 선정 해보았으니 과연 어느 정도로 집을 개조 하는지 보도록 하자. 활어가 헤엄치는 거실 낚시터 (바닷물 2톤) 수방사 거실을 서킷장으로 만든 남편 수방사 선술집이 돼버린 집 수방사 사우나로 리모델링한 안방 수방사 거실을 UFC 경기장으로 만든 남편의 최후 (이종격투기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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