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서울살이를 끝내고, 고향인 부산으로 내려갈 날이 임박 하고 있다. 팍팍한 서울생활에서 따뜻한 정을 나눠주었던 지인들과 마지막 식사를 하면서도.... 아직 완전히 실감이 나진 않는다.^^; 싱숭생숭한 마음은, 아마도.... 고향에서 새롭게 잘 정착할 수 있을지, 고향에 대한 그리움과 함께 불안함이 뒤섞여 그런것 같다. 그동안 수십번 이상을 다녀온, 부천 대장들판 산책을 다녀왔다. 아마 마지막 방문이 될 것 같고, 혹시나 몇년 후에 오게 된다해도 재개발이 이뤄져 내가 기억하는 모습과 다를 것이다. 마지막 산책 이라 아쉬운 내 마음을 아는지, 하얀 눈이 길 위에 쌓여 있다. 대장동마을 입구에 있는 '종점슈퍼'. 좌측의 막사 안에선 동동주와 함께 여러 안주를 주문하여 먹을 수 있다. 대장동 종점슈퍼 오리고기가 맛있다고 소문이 자자한 '팽오리농장'. 한 번 가봐야지~가봐야지 하다가, 끝내 먹어보질 못한것이 아쉽다. 대장동 팽오리농장 대장동 팽오리농장 팽오리농장 본점 경기도 부천시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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