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곰탕 맛집을 찾아가 보았다. 유명 맛집은 이유가 있더라.


나주 곰탕 맛집을 찾아가 보았다. 유명 맛집은 이유가 있더라.

유명하다고 하는 곳은 찾아가 보는 게 내 특기이다. 저번에 보은에서 먹은 나주 곰탕이 너무 맛있어서 진짜 나주로 곰탕을 먹으러 찾아가게 되었다. 시간적 여유를 만들어서 어떻게든 실천하는 건 내가 젊을 때 말곤 할 수 없는 일이 아닌지 싶다. 그래서 나주로 가버렸다. ㅋㅋㅋ.... 내가 찾아갔던 유명하다는 나주 곰탕 맛집이다. 나주 친구는 "여기 TV에 제일 먼저 떠서 유명한 거야~ 다 맛있어~" 라고 했는데 어쨌거나 방송국 PD 님들의 선택을 받은 것도 실력이 있어서 아니겠는가? 내가 찾아갔던 곰탕집 옆에 금성관 외삼문이 보인다. 망화루? 바랄 망, 다락 루는 알아도 빛날 화자는 생소해서 열심히 네이버 옥편을 살펴보았다. 빛나는 걸 보는 다락이라니.. 왕이나 나주목사님 오는 거 보시는 자리 되시겠다는 의미인 것 같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날 반기는 건 푹 곤 곰탕 냄새와 가마솥이었다. 곰탕 국물 맛보기 전 코로 맛보게 하는 것이 가게 매력인가 보다. 허기 찬 나그네, 냄새 맡고 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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