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일기 24일차


오늘의 일기 24일차

어제는 의지를 불태워 보았다. 나도 사람이라 분명 소진될 거고 번아웃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 지치면 빠르게 다시 충전해서 또 불태우면 되니까. 자기 전에 30분 무조건 책을 읽자라고 생각을 하지만 종종 못 지켜지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한 치의 흐트러짐 없이 꾸준한 사람들을 난 동경한다. 요즈음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꾸준한 수많은 사람들을 보았다. 멋있어서 어떤 식으로 글을 쓰시는지? 어떤 의식을 가지고 계신지 읽고 배운다. 배움은 멀리 있는 게 아니더라. 블로거들은 당연 어떤 글을 쓰든 자신의 생각을 적어둔다. 객관성이 떨어진다는 의미는 아니다. 객관적인 자료에 대해 본인의 주관적인 생각을 분리해서 적어둔다. 그런 글들을 읽으면서 의식을 배운다. 세 살 아이한테도 배울 것이 있다는 건 진리인 것 같다. 물론 내가 배우려는 생각이 있어야하고 그에 비롯된 시야로 관찰을 해서 얻어 가는 게 맞다. 그것을 실천하고 받아들이는 정도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서 성공하는 것 같다. 실제로 어릴 때...



원문링크 : 오늘의 일기 24일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