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서 제주 속으로 여기는 서귀포- 1


걸어서 제주 속으로 여기는 서귀포- 1

하루종일 내리던 비는 그 다음날 아침까지 내리다고 오후12시쯤에 그쳤다. 나는 그동안 드라마 한개를 모두 감상하였다. 어제 먹다 남은 치킨을 뜯으며, 방콕을 즐겼다. 그러다가 비가 그치자.. 빨래방에가서 옷가지 몇개를 빨았다. 앉아서 가만히 멍때리다가 옷세탁하고 쫄레 쫄레 숙소로 돌아왔다. 원래는 백종원의 호텔에서 조식을 먹고 싶었지만, 아침에 못가서 원래 짜던 스케줄이 엉망이 되어버렸다. 나의 억울함을 누가 보상해 주는 건가? 그러다가 한 점심먹고 슬슬 움직이기로 했다. 나가기전에 우산도 하나 사고,.. 슬슬 움직였다. 오늘은 크게 계획은 없다.. 그냥 무작정 가는데로 가는거다. 오늘은 뭔가 개짜증나는 날이라서 계획 세울 힘도 없다. 자! 오늘 한번 걸어서 서귀포 속으로를 찍어 보는거야! 아무래도 관광지가 많아서 인지 작은 호텔이나 게스트 하우스가 많았다. 그리고 제주 시내 만큼은 아니지만 나름 시내 분위기를 가지고 있는 마을이다. 서귀포정도면 도시인가? 잘 모르겠다. 나는 서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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