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1일 " 기억이 잘 안나.."


1월 11일 " 기억이 잘 안나.."

어제 일하고 집으로 돌아가면서 오늘 일기를 뭐로 써야지 하면서 걸어갔다. 하지만 막상 저녁밥 먹고, 운동을 하고 난뒤 일기를 쓰려고 했을떄 정작 그 자리에서는 까먹었다. 그전까지는 꼭 기억하려고 노력했는데, 요즘들어서 무언가를 잘 까먹는다, 원래 건방증이 심하기는 하지만, 기억을 잃어버리는 것과 건방증은 좀 다르다. 그 순간 건방증은 잊어버리다가도 금방 기억을 하는데 기억을 잊어버리는 것은 다시 기억하는데 상당히 오래 걸린다. 그래서 요즘 무언가를 적고 다니는 것이 일과가 되었다. 무언가를 해야하는데 뭔가 정신도 너무 없고, 옛날과 다르게 지금 하고 있는 일이 감당이 잘 안된다고 할까? 잘 지친다고 할까? 하여튼 무언가 하고 나면 쉬는 경향이 강하게 되었는데 그떄 그 다음에 할 일을 까먹는 것이다. 그래서 달력이든 내가 손에 닿는 곳이라면 무조건 메모를 하는 것이다. 옛날에는 무언가 생각을 하고 한번 머리 속에 담아 두면 오래 기억을 하는데 요즘은 진짜 까먹어버린다, 다시 생각이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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