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20일 "새벽에 일어나다."


1월 20일 "새벽에 일어나다."

일기란 원래 저녁에 그날 일에 대한 사건, 느낌 그런 것들을 적는것이지만, 오늘은 새벽2시에 일어났다, 일어나도 너무 일찍 일어났다. 어제 저녁 운동도 쉬고 이것저것 하다가 아마 피곤해서 10시에 잠이 들었는데.. 그렇다고 이렇게 일찍 일어나다니.. 당황스럽다. 지금 나는 졸리지만 잘 수가 없는 상태이다. 왜 이런 웃기는 상황에 빠져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어깨가 아파서 새벽에 스트레칭을 해주고, 미니 전기 장판에 어깨를 따뜻하게 지져주었다, 그러니 좀 살겠더라고,... 그래서 이제 잘 수 있겠구나 하고 침대에 누웠는데 3시가 넘어도 다시 잠이 안온다. 한 4시가 안되서까지 잠이 안오자 자는 것을 포기하고 일어났다. 뭘할까 새벽부터 고민하다가 일어나서 아침마다 하는 영어공부를 했다. 그리고 지금 이렇게 일기를 쓴다. 뭔가 졸리기도 하고 안졸리기도 해서 그런지 아무런 생각이 나지 않는다. 일기쓰다 핸드폰 게임하다가 다시 일기 쓰다가 게임을 한다. 이게 아침부터 무슨 날리인지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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