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오늘은 좀 나아짐"


2월 6일 "오늘은 좀 나아짐"

오늘도 병원에 갔다왔다. 기침이 심해져 우엑 할뻔해서 다시 병원에 갔다. 이번에 간 병원은 다른 병원이었다. 전에 갔던 병원은 감기인것같다고 했는데 코로나 검사를 해야하네 마네 하면서 검사를 강요했으며 24시간을 붙어산 엄마가 코로나가 아니었다고 하니 엄마랑 내가 무슨 상관이냐는듯 비웃으며 말했다. 아... 개짜증나.. 인간적으로 4명이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감기에 걸렸으면, 그중에 나만 코로나일 경우가 몇이나 되며, 내가 그동안 만난 사람들이 딱 2사람뿐인데 그 사람들은 감기에 걸리지 않았니 자연스럽게 코로나가 걸릴 길이 없지 않나? 하여튼 다음번에는 가지 말아야지 다짐을 했다. 요즘 코로나 검사만 해도 가격이 얼마인데.. 8만원..? 답이 없다. 그냥 아파쓰러지고 말지.. 다행히 생리도 거의 끝나가는 무렵이라 그동안 몸살도 많이 가라 앉았다. 사실 이번 감기가 심한 것은 여러 요인이 있었는데 그동안 달리기를 하느라 체력이 팍하고 떨어진 것이랑 사실상 가장 큰 요인이 그날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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