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6일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3월 16일 "사랑이라는 것은 무엇일까"

아... 나는 연애를 싫어한다. 개인적으로 좋아하지 않는다. 사람만나는 것을 좋아하는 성격이 아니라서 그런 것도 있지만, 사실 과거 우리집은 거의 366일이 사랑과 전쟁이었던 집이라 좀 연애, 사랑, 결혼 이 세가지에 질려버린 사람이다. 그래서 나는 로맨스 영화도 안 보고 안 좋아한다. 그런 내가 오늘의 일기를 사랑으로 적는 것은 매우 이례적인 일이다. 이번 주제는 내가 평소에 쓰는 조카에 대한 사랑과 애정이 아니다. 물론 조카 엉덩이는 매우 사랑스럽다. 하지만 이번 주제는 말 그대로 우리가 아는 가장 원초적인 남과여의 사랑이다. 이 지구상에 존재하는 두 종류의 인간 남자와 여자.. 물론 정신적이나 사회적 성으로 다양한 성이 존재하지만 일단 오늘은 미뤄두고 육체적으로 나누어진 이 남과 여, 살아있는 모든 존재는 이 두가지 성으로 나누어진다. 아마 지구가 멸망하는 날까지 서로를 이해하는 일 없는 이 두 존재가 만나서 사랑을 한다. 그런데 은근히 서로 이해를 하거나 잘 맞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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