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8일 "여러모로 바쁜 날"


3월 18일 "여러모로 바쁜 날"

이상하게 나만 그런건지 다른 모든 사람들도 같은 일을 겪고 있는지 알 수는 없지만 가끔 나에게는 무슨 약속이라도 한 것처럼 평소에는 한가하다가 다양한 사람의 약속과 일들이 비슷한 시기에 한꺼번에 일어나는 경우가 많이 있다.. 그냥 많은게 아니라 정말 많이 일어난다. 그래서 이러한 일들 때문에 나는 무슨 일을 하던 부지런히 일찍 일을 마치는 버릇이 생겼다. 그뿐만아니라 일이 충분한 여유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무슨일이 언제 닥칠지 모른다는 공포에 왠만하면 부지런히 기간에 맞춰서 하는 것보다 미리하는 버릇이 생겼다, 그러한 버릇은 자연스레 성질을 급하게 만들었고 예민하게 나를 만들었다. 일이 계획대로 진행이 되지 않으면 좀처럼 짜증나는 기분을 떨쳐버리지 못한다. 그런 일이 이번주에 일어났다. 원래의 계획은 동생은 이번주 주말이 아니라 그 전주에 왔어야 했다. 시험 2주전에 갑자기 로고를 만들어 달라고 의뢰가 왔으며 갑자기 날씨가 추워지고 몸 컨디션이 쭉 떨어져 아니... 갑자기 2일을 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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