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일 "긴박한 하루"


4월 10일 "긴박한 하루"

나 이제 백수인데 할것은 없는데 할것이 참 많다. 백수는 한가하다는 말은 이제 옛말이다. 비록 전에 회사를 다녀도 크게 한 일은 없었지만, 완전 자유시간을 보내고 있음에도 나는 여전히 바쁘다. 나만의 스케쥴에 따라 계속 무언가를 하고 있기 때문이다. 일단 사회복지책도 정리를 하고 버려야한다. 1급준비를 위해 책을 사야하는데 내방이 자리가 좁아서 많은 책을 놓을 공간이 없다, 그래서 일단 버리기 전에 정리는 하고 버려야해서 한권씩 한권씩 읽고 정리하는데 은근히 시간이 걸리는 것이다. 나는 분명 시험볼때는 하루에 반권씩 읽었는데... 쩝... 하여튼 일주일에 한권 읽고 정리하기로 하며, 아침에 내 인생을 한탄하면서 조카에게 줄 종이인형을 아침부터 잘랐다. ..... 저번 주에 잘라서 주었는데 굉장히 잘가지고 노는 것이다.. 그것도 혼자서 말이다.. 아..... 진심으로 감탄했다. 그 덕분에 저번주 토요일에 조카가 왔을 때 진심 편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일것같다. 이제 둘째조카가 크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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