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1일 "싼게 비지떡이지만, 왠지 손이가"


4월 11일 "싼게 비지떡이지만, 왠지 손이가"

조카에게 만들어 줄 종이인형을 자르다가 좀 짜증이 났다. 가격에 비해 저렴한 것은 사실이지만 종이가 너무 안좋아도 안 좋은 것이다. 마침 오늘 다이소에 갈 일이 생겨서 다이소에 갔지만, 참 사람의 마음이 간사한게 저렴한 것은 품질이 낮을 수 밖에 없지만 그럼에도 저렴한걸 항상 선택을 한다. 그러한 성향은 젊으면 젊을 수록 강하다. 사람들은 말을 한다. 가성비 가성비! 가격에 비해 성능이 좋은 물건, 음식, ... 하지만 그것은 있을수가 없는 일이라는 것을 알면서 언제나 선택을 한다. 옷을 살때도 내 부모님은 항상 좋은 옷 비싼 옷을 선택한다. 나에게 옷을 사줄때도 마찬가지이다. 사실 비싼 옷은 그만큼의 값어치를 하는 것은 사실이다. 한 예로 부모님이 거의 9년전에 사주신 겨울용 외투를 아직도 잘 입고 다닌다. 아디다스에서 산것인데 가격이 꽤 나가는 제품이었다. 실제 부모님들 옷은 꽤 가격이 나가는 거지만 오래 입고 다니신다. 그렇다고 내 옷이 오래 안가는 것은 아니지만 확실히 몇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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