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6일 "미니어쳐 조립에 나의 영혼을 태우다."


3월 26일 "미니어쳐 조립에 나의 영혼을 태우다."

2주전뷰터 조금씩 만들기 시작했던 미니어쳐를 이번 주말에 아주 아작을 내었다. 저번 금요일에 시험도 마쳤겠다 신나는 마음으로 어제 여의도를 갔다 온 다음부터 온 몸을 다바쳐 미니어쳐 만들기 완성에 열을 올렸다. 아... 완전 죽을 맛 1층 생각보다 힘들었는데 외관은 더 힘들었다. 나중에는 거의 온 힘을 다 짜네서 완성을 했기는 했는데 나중에 만들다가 짜증냈다. 이거 왜 안붙냐고... 하긴 개는 원래 잘 안붙은 애이기는 했는데 사실 굳이 그렇게 짜증을 낼 필요가 없었다. 그런데 어제 달리기하고 여의도 갔다오고 그 전주부터 피곤했고 완전 피로 누적이 되어서 아마 짜증이 폭발했나보다... 쓰다 보니 은근히 미니어쳐에게 미안하나.. 주인이 성질만 드러워서.. 어제 오후부터 줄창 만들어냈던 미니어쳐는 거의 오후 3시에 끝을 냈다. 전에 만들었던 미니어쳐와 달리 진짜 나무랑 꽃이 엄청나게 많았다. 물론 내가 조립을 잘못해서 외관이 더러워지는 바람에 그거 가리느라 만든 꽃들도 있기는 한데.. 그...


#30대 #일상공감 #일상블로그 #일상에세이 #일요일 #주말 #직장인 #직장인일기 #집안정리 #일상 #일기 #공감 #글귀 #내일월요일 #매일 #묻지마라인생 #미니어쳐만들기 #어른이되며피곤을알지 #인생은나도모름 #피곤

원문링크 : 3월 26일 "미니어쳐 조립에 나의 영혼을 태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