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 "기억이 안나는 하루"


4월  19일 "기억이 안나는 하루"

인천으로 죽음 트래킹을 다녀온지 언.. 하루가 지났다. 이 날은 너무너무 피곤하고 힘들어서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일단 다리가 어제의 세배로 아파서 차마 움직일 수가 없었다. 피로도 어제의 세배로 쌓였고, 이상하게 기운이 한개도 없는 하루였다. 나는 월요일만 걸었고, 화요일은 집에만 있었으니 괜찮겠지 했는데.. 그게 아니었나보다.. 화요일은 크게 힘들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았는데.. 물론 여행을 가도 괜찮을 정도는 아니었다. 그때도 움직이는게 힘들기는 했지만 오늘은.. 어휴.. 답이 없다. 오후에 힘겹게 겨우 몸을 움직여 동사무소까지 가서 졸업증명서 떼오고 다시 내려오는 길에 우체국에 들여서 등기로 보냈다. 그러다가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떡볶이 집을 갔는데 기절하는줄알았다. 가격이 너무 비싼 것이다. 1인분 셋트에 7,500원 와우,,, 내가 알기로 거기는 양이 그리 많지 않은데. 진짜 기절한 노릇이었다. 뭐이리 물가가 빨리 올라가는지.. 내 수중에 들어오는 돈은 엄청나게 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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