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내려가는 길이 더 어려운 이유"


5월 3일 "내려가는 길이 더 어려운 이유"

오늘 점심을 간단히 때웠다. 엄마가 마트를 갔지만 그냥 나는 집에 밀린 공부를 하느나 정신이 없어서 집에 있었다. 이건 선택 사항이 아니었다. 그리고 돌아왔을때 엄마가 집 근처 작은 공원에 산책을 한다고 하길래 어짜피 오늘은 달리기도 할 것도 아니어서 같이 따라 갔다. 걷는 다는 것은 점심과 저녁, 시간에 따라 느낌이 다르게 오고 나에게 오는 영향도 다르다. 점심은 햇빛이 쨍쨍하기에 덥기도 하지만 몸은 좀 더 기분 좋게 하는 무언가가 있다. 그래서 매일 저녁에 운동을 하더라도 가끔 낮에 나와주는 것도 좋다. 그래서 인간이 드라큘라보다 건강한 것이다. 동산이라고 하지만 워낙 급경사와 계단 그리고 작은 산과 비슷한 공원이라 생각보다 좀 지쳤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평지를 걷는 것과 경사가 있는 곳을 걷는 것은 체력적인 소모가 많이 다르다. 내가 말하고 싶은 것은 작은 동산에 오르는게 아니라 여기서 올라가고 내려가는 것을 말하고 싶은 것이다. 말하지만 2주전에 트래킹을 갔을때도 장시간 산을...


#30대 #엄마와나들이 #운동 #은퇴 #인생 #일기 #일상 #일상공감 #일상블로그 #일상에세이 #잡글 #잡생각 #직장인 #성공 #생각 #공감 #공원 #글귀 #동산 #동산왕국대한민국 #매일 #백수 #백수운동 #사색 #산 #산책 #삶이란 #직장인일기

원문링크 : 5월 3일 "내려가는 길이 더 어려운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