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밀린 일기를 쓰는자여 인생이 밀릴지니"


5월  6일 "밀린 일기를 쓰는자여 인생이 밀릴지니"

이건 정말 고의가 아니었다. 생각보다 내가 공부하는 스타일이 빡센건지... 괜히 블로그에 공부하는 것을 요약하는 바람에 공부하는 시간이 배로 늘어났다. 그래도 글을 쓰면서 한번 더 들여다보고 이해하게되 꽤 공부하는데 도움이 된단 말이다! 그래도 시간을 엄청잡아 먹는 것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다. 게다가 이번 금, 토요일에 조카가 오는 바람에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체력은 바닥이요. 뭘까 내가 쉬고 있는데 쉬고 있는 것이 아닌 그 기분... 애정과 체력은 비례하지 않는다. 슬프네.. 그래서 핑계 아닌 핑계로 결국 공부가 조금씩 밀리기 시작하고, 글 쓰는것도 미뤄지더니 급기야 일기마저 미루어지고 있다. 아... 이게 아닌데 그래도 컴활 공부 스케쥴은 그리 많이 밀리지 않았다. 사실 너무 많이 밀리지 않도록 미친듯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다. 거의 아무것도 안하고 그것만 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지금 계속 일기를 밀려 쓰고 있다가 한꺼번에 쓰고 있는 것이다. 의외로 무언가를 매일 한다는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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