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5일 "힘차게 달렸는데 힘드네!"


5월 15일 "힘차게 달렸는데 힘드네!"

퐁당퐁당 널뛰기 뛰듯이 하루 건너 달리기 운동중이다. 그런데 어제 일요일때 너무 힘들어서 달리기를 쉬고 오늘 달리기 운동을 했다. 결과적으로 2일 쉬고 하는 운동인 셈이다. 좀 많이 쉰편인지라 이상하게 에너지가 남아 돌았나보다..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뛰는데 신나는 음악을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그 음악의 리듬을 따라 달려서 그런지 페이스 6분 33초였다. 어쩐지 빠르게 달리고 있었어.. 이렇게 빨리 달리는 것은 매우 드문 일인데.. 이러다가 초반에 지치지 않을까 했는데... 약간 속도가 처지긴 했어도 계속 6분 30분대를 유지했다. 역시 힘이 남아돌아서 그런것이다. 하지만 그렇게 4km를 달렸는고 이제 목표를 완주하고 걸어가는데 다리가 심하게 후달렸다. 정신도 없어서 달리기 기록을 잠시 보는라 한눈 파는 사이에... 내 뒤에서 걷는 분이... 내가 길에서 핸드폰을 보고 있다고 생각하셨는지 나에게 눈빛 레이더를 쏘시고 가셨다.. 민망하다. 길에서 핸드폰을 본 내탓이니 뭐라고 할 수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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