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5일 "어린이 날에 대한 이야기"


5월 5일 "어린이 날에 대한 이야기"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은 자란다~ 라고 외치는 어린이는 없다. 어린이날 용돈과 선물을 받는 날이다. 물론 나는 어릴 적에 어린이 날때 선물을 받아 본적은 없다. 그 기나긴 비하인드는 일단 접어두고 사람들이 이야기하기를 요즘 어린이날이 무슨 소용이냐고 말을 한다. 요즘처럼 애들이 잘먹고 잘 노는 세상에 왠 어린이 날이냐고 하는 것이다. 하지만 그 말은 참 웃긴 말이다. 일단 이 세상의 모든 어린이는 잘먹고, 잘 놀지는 못한다. 아직까지도 세상에는 폭력 아래 사는 아이들, 버림 받는 아이들, 소외당하는 아이들이 우리 생각 이상으로 많기 때문이다. 인간 만큼 성장 기간이 긴 동물은 없다고 한다. 그러니 이 말속에는 아이는 결국 긴 시간을 타인의 보살핌이 없다면 살 수가 없다는 것이다. 설령 어찌어찌 산다고 해도 세상에 내놓인 상태에서는 아마 제일 먼저 남에게 잡혀 먹을 것이다. 인간은 우리의 상상을 언제나 초월하는 존재이다. 다양한 사람들이 산다는 것은 말그대로 우리의 상상을 초원하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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