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 "집에 갇힌 연휴"


5월 28일 "집에 갇힌 연휴"

어제 아침부터 내린 비는 오늘 하루 내내 내렸다. 밖으로도 나가지도 못하고 하루종일 집에 혼자 있었다. 날씨는 쌀쌀하고 비오는 날 밖에 나가는 것은 너무도 귀찮은 일이기에 집에 있었다. 어제랑 크게 다르지 않는 하루,... 다만 좀 다른게 있다면 오늘은 오랜만에 밥도 해먹고 김치 국수도 만들어 먹었다. 전부터 만들어 먹고 싶었는데 신김치를 못찾아서 약 2주 동안 못먹었다. 그러다가 드디어 김치 냉장고에서 찾았다! 콜롬비아의 신대륙 못지 않은 발견이었다. 바로 요리 제작 김치 자르고, 참기름, 개복숭아원액, 매실 원액, 고추장을 비율대로 넣고 만들었다. 양념은 맛이 좋았지만 국수양 조절 실패로 양념이 싱거워졌다. 그래도 뭐 나름 맛이 괜찮으니 그냥 먹었다. 먹고 예능보면서 스트레칭을 해주었고 얼마 안가서 잤다. 늘... 그렇듯이 나는 피곤하다. 이정도면 안피곤한 날을 세는게 빠를 정도로 피곤하다. 돌아오는 이번주 목요일부터 근력운동인데.. 운동을 통해 근력이 조금이나마 붙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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