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일 "월월월은 백수에게 그저 시작의 요일이지"


6월 12일 "월월월은 백수에게 그저 시작의 요일이지"

나는 직장인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언제나 월요일이 두렵지 않다. 내가 직장인이었던 시절 월요일은 죽음의 4에 맞먹는 날이었지만 이제는 그저 월요일에서 일요일까지의 첫 요일에 불과하다. 하지만 다른의미로 나는 불안에 떨고 있다. 화요일에 면접 수요일에 시험이다. 학생인가? 이런 회귀는 원하지않았는데.. 어쩌다 이렇게 된것일까? 원래 배움은 끝도 없다고 하고 인간의 도전역시 무한이라고 하지만 진짜 끝없다. 이제 컴활까지 배울줄이야. 피로는 극을 달리고 있다. 이제 뭘하든 짜증만 난다. 오죽 짜증이 나면 가만히만 있어도 승질만 낼까? 원래 다들 면접을 하면 짜증을 내는 걸까? 모르겠네... 면접준비하고 시험준비하느라 정신이 없다. 마지막날에는 왜 이렇게 아무것도 하기가 싫은거지? 아.. 모르겠다. 정신이 없다. 딱히 몸이 힘든 것은 아닌데 그냥 마음이 지친다. 이렇게 마음이 점점 병이 드는 걸까? 의욕이 솜사탕처럼 녹아 없어지고 있어. 글쓸 마음도 녹아 없어지고 있어. 12일의 내가 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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