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7일 "겨울에 잠잔 감기 봄에 일어나다."


2월 27일 "겨울에 잠잔 감기 봄에 일어나다."

한참 추웠던 겨울때 남들은 감기에 걸려서 난리가 난적이 있었다. 그때 나는 너무 너무 멀쩡해서 아! 난 감기에 걸리지 않는구나! 라고 좋아했었다. 그 사이에 조카도 두번이나 번갈아가면서 감기에 걸렸지만, 나는 멀쩡하다고 생각했다. 생각해보닌 나는 유독 겨울 감기에는 안걸렸다. 대신 겨울을 제외한 여름, 봄에 감기를 유독 잘걸렸다. 이유는 잘 모르나 건조하거나 체력이 떨어지는 계절에 유독 잘 걸린다.. 희안하게 겨울은 뭘해도 잘 안걸린다. 워낙 몸에 열이 잘나는 스타일이라 겨울에 안걸리거나 원래 잘 밖으로 안나가는데 겨울에는 더 안나가서 감기에 잘 안걸리는걸 수 도있다. 하지만 이제 2월 막바지에 들어서고, 최근에 날씨가 애매하게 추워서 옷을 얇게 입고 있던 탓인지 아니면 달리기의 강도를 최근에 높여서 감기에 들은 것인지 알 수 는 없지만 결국 감기에 결리고 말았다. 물론 어제 조카가 돌아갔지만, 조카가 감기에 걸린 채로 우리집에 방문한 탓에 감기에 걸린요인도 있다, 결국 복합적인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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