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5일 "5km 달리는거 너무 힘들어"


7월 5일 "5km 달리는거 너무 힘들어"

달리기를 시작한지 어언 9개월이 넘어가고 있다. 생각보다 살은 잘 안빠진다. 밥 많이 먹으면 운동하면 된다고 누가 그랬니? 5km를 달려봤자 284cal가 빠진다. 빵주먹한개가 400cal라고 생각하면 된다. 이제 계산이 되나? 5km를 미친 듯이 뛰어도 빵 한개도 소화 못시킨다는 이야기이다. 왓더 헬? 제길.. 어쩐지 살이 잘 안빠진다고 했다. 얼마전부터 5km를 달리기 시작했는데.. 이제 40분도 안되서 뛰는 것 같다. 예전에 비해 빨라지기는 했지만 그래도 내 뱃살은... 흠... 예전에 비해 약간 빠진 정도?? 그런데 요즘들어서 지나치게 피곤한 것 같다. 운동을 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고 요즘들어서 조금만 움직여도 금방 피로가 쌓인다. 아무래도 뭔가 내몸이 안좋은 것 같은데 뭔지 잘 모르겠네. 병원에가도 잘 모르는 것 같은데.. 하여튼 체력이 너무 뒷바침이 안되니까 운동을 하고 싶어도 제대로 할 수가 없다. 게다가 지금은 여름이라 날씨가 점점 더워진다. 한참 달리고 나면 머리...


#30대 #직장인 #일상에세이 #일상블로그 #일상공감 #일상 #일기 #운동혐오자 #운동싫어 #운동 #매일 #마라톤 #달리기혐오자 #달리기 #글귀 #공감 #5km #직장인일기

원문링크 : 7월 5일 "5km 달리는거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