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4일 "간만의 마라톤“


6월 24일 "간만의 마라톤“

오늘은 토요일 매달 세번째 토요일은 런데이의 비대면 마라톤에 참가하는 날! 이힝!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자! 이번에는 여름이라 8시에 실시간 마라톤이 시작했다. 이날을 위해 오늘 새벽 6시에 아침밥을 먹고 소화가 될때까지 기달렸다가 7시 반에 집을 나섰다. 밖은 이제 초여름인지 아침부터 더웠고,, 이상태에서 아침 9시에 달렸다면 나는 필시 죽었을 것이다. 최근에 새로운 운동도 시작해서 다리가 너무 아픈데 제대로 달릴 수 있을지 걱정이 된다. 10분전 마라톤 개인정보를 적고 슬슬 걸으면서 기다린다. 일찍와서 다행이다.주말마다 성내천에서 무언가를 할 줄이야... 이 사이를 달렸으면 꽤나 짜증이 났을 것이다. 슬슬 장서는 곳을 지나쳐 좀 더 안쪽으로 걸으니 많이 한가해졌다. 드디어 마라톤이 시작이 되고.. 달린다. 열심히 달리지만 힘들어 죽겠다. 아니 이미 죽었을지도 모른다. 아... 따라주지 않는 나의 몸뚱이여. 이것이 우리네들 인생인가 싶다. 3km가 아닌 것 같다. 무언가 잘못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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