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9일 "궂은 장마 뒤에 오늘 날..."


7월 19일 "궂은 장마 뒤에 오늘 날..."

그렇게 퍼부어내리던 비가 오늘이어서야 끝이 났다. 물론 다음주에 다시 비가 내리지만 이번주는 이렇게 끝이 났다. 이제 우리나라 장마도 스타일이 짧은 시간에 많은 강수량의 비가 내리는 스타일로 바뀐다고 한다. 정말 유래없이 거세게 내린 비였다. 다행히 바람이 세게 분다기 보다는 그냥 비가 많이 내렸다. 서울은 멀쩡하지만 지방은 정말 심각했다. 특히 오송 사건은 참 ... 말이 안나온다. 거기서 20대 젊은 여성도 사망했다는데 정말 안타까운 일이다. 그렇게 쏟아지는 비는 그칠 줄 모르는 비인줄알았지만, 오늘이 되서야 그쳤다. 한 여름이라 아직은 덥지만 그래도 밖은 꽤 날씩씨가 좋았다. 적당한 습기와 바람이 불어와 운동을 하는데 아주 좋은 환경을 제공해 주었다. 아직 힘들어서 뛰지는 못하지만 그래도 걷기만 해도 충분한 운동이었다. 오늘 보니 날씨는 전날에 비가 그렇게 내렸다고 보기 힘들 정도로 좋은 날씨였다. 하늘의 푸르름은 어느날보다 좋았다. 문뜩 그런 생각이 들었다. 어쩌며 어제와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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