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과도한 사치 때문에 이혼하고 싶다는 의사의 사연이 전해졌다. 12일 YTN 라디오 '양소영 변호사의 상담소'에는 개업의 A 씨의 고민이 소개됐다. 의대생이었던 A 씨는 무용과 학생이었던 아내에게 한눈에 반해 오랜 연애 후 결혼에 골인했다. A 씨는 개원을 하며 양가의 도움은 전혀 받지 않았다. 본인 명의의 대출을 이용해 모든 금전적인 부분을 스스로 해결했으며, A 씨가 대출 채무 상환을 마칠 때까지 아내 또한 알뜰하게 살림하며 내조에 힘썼다. 하지만 대출금을 모두 갚자 아내는 벼르고 있었다는 듯 변해버렸다. A 씨는 한 달 수입 중 대부분인 천만 원을 매월 생활비로 줬는데 아내는 이 돈을 모두 명품을 사들이는 데 썼다. 또 A 씨가 아내 명의로 해준 신혼집으로 상의도 없이 담보대출을 받아 명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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