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요즘 부쩍 멘탈이란 말을 많이 쓰고 있습니다. 유리멘탈이니, 강철멘탈이니 하면서요. 예전 같으면 기개나 호연지기를 말했겠지만 요즘 같으면 그릿이니 멘탈이니 하는 영어식 단어를 더 많이 씁니다. 살면서 왜 이런 것들이 필요한 걸까요? 이유는 무엇일까요? 글쎄요... 여러 이유가 있을 겁니다. 그 이유도 서로 얽혀있을 거고요. 제 생각이지만 그중에 하나는 인생이 내 뜻대로 되지 않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리는 내 뜻대로 세상이 돌아가면 좋다고 생각하고 나름 계획도 세우고 열정도 발휘하면서 주어진 시간을 열심히 살아갑니다. 뜻을 세울 때 대개는 기대가 저절로 따라 생깁니다. 그 기대가 너무 크면 주변에서 이런 말을 해주지요. 김칫국부터 마시지 마라! 계획 대 실제 세상이 내 뜻대로만 된다면 좋을까요? 물론 뜻대로 될 리도 없고 돼서도 안 되지만요. 그러다 장애물을 만나게 됩니다. 문제는 이 장애물이 계획에 없던 거라는 거지요. 관련하여 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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