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림이 있는 좋은 글, 혼자 잘 난 사람


울림이 있는 좋은 글, 혼자 잘 난 사람

2thedays 무원撫圓 영꿈아재 영꿈생각 세계 최초의 흑인 오페라 가수이자 미국의 위대한 여자 성악가 마리안 앤더슨은 이렇게 말합니다. 오랜 시간 노래하면서 주위를 둘러보니 나 혼자서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노래 한 곡 부를 때도 작곡가가 있어야 하고 피아노 제조업자가 있어야 하며 반주자가 있어야 합니다 그 속의 나는 작은 협력자일 뿐입니다. - 마리안 앤더슨 - 반칠환 시인의 먹은 죄가 떠오르네요. 먹은 죄 - [반칠환] 새끼들에게 줄 풀벌레 잡아오던 지빠귀를 새매가 나꾸어 갔다 가까스로 허물 벗은 날개 말리던 잠자리를 물총새가 꿀꺽 삼켜 버렸다 오전에 돋은 새싹을 다람쥐가 갉아먹는다 그러나 어느 유족도 복수를 꿈꾸지 않는다 다 먹은 죄가 있기 때문이다 한없이 슬퍼도 적막한, 푸른 숲 속의 일이다 성공하기 전과 성공한 후의 모습이 바뀌는 경우를 우리는 많이 목격합니다. 성공 지상주의에 빠져 성공한 게 모두 자신의 노력에 의한 거라고 생각하는 거예요. 하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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