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대봉감 농장 감꽃이 폈어요

안녕하세요 여름 소녀입니다 한참 비 오고 날씨가 맑아지니 영암 감 농장에는 감꽃이 활짝 폈어요 감꽃 꽃말은 "경의, 자애, 소박" 꽃말처럼 감의 꽃을 보면 소박하게 주렁주렁 많이 열렸어요 처음 농사를 시작하겠다는 마음을 먹고 2021년 1월 감 농장에 왔을 때 겨울 청년과 함께 3000평이 넘는 농장을 400개 넘는 감나무 하나하나 가지들을 한 달, 두 달 매일 아침 7시에 일어나서 해질 때까지 주말, 쉬는 날 없이 열심히 전정하며 이곳에 꽃들이 열려, 감이 열릴까? 라는 생각을 가지고 했었는데요 이렇게 많은 꽃들이 활짝 핀 모습을 보고 내 노력이 감들이 들어준 거 같아서 괜시레 행복해지더라고요 그래도 우리 부부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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