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여행] 무려 12년 만에 가는 무계획 2월 겨울 제주 여행 2


[제주여행] 무려 12년 만에 가는 무계획 2월 겨울 제주 여행 2

아침부터 열심히 먹어준 후에 바로 2일차 제주 여행하러 고고씽! 사실 2일 차도 계획 따위는 없었다. 그냥 발 길 닿는대로, 가고 싶은대로 가는게 이번 여행의 목표였다. 비효율적이면 어때~ 여행은 즐거우면 되는거지 2일차에는 용머리해안을 가려고 했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안갔다...! 친구 어머님이 사계해변을 추천해줘서 용머리해안 대신에 사계해변으로 가려고 슝슝 달려갔다. 사실 엄청 멋있는 산이 있어서 사진을 찍어왔는데 여기가 어딘지 뭔지도 몰랐는데 서울 와서 보니 유채꽃 맛집인 산방산이라더라..! 몰라봐서 미안해, 대신에 다음에 또 올게 산의 크기와 모습에 우와~를 연발하고 다시 사계해변을 향해 달리기 시작했다. 멀리서부터 보이는 제주의 푸른 바다 어제도 봤지만 오늘 또 보니 더 예쁘다 푸른 바다로 얼른 가고 싶어서 차에서 내려서 호다닥 바다로 달려가기! 바다를 바라보면서 잔잔하게 치는 파도를 구경했는데 딱 이 순간 이 기분이 여행에서 느끼는 가장 편안한 느낌이 아닐까 싶다. 저 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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