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리뷰 |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 『55세부터 헬로 라이프』, 무라카미 류


소설리뷰 |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 『55세부터 헬로 라이프』, 무라카미 류

55세부터 헬로라이프 저자 무라카미 류 출판 북로드 발매 2015.02.17. 소설 『55세부터 헬로라이프』(2012, 幻冬舎)는 무라카미 류의 중편 연작 소설집이다. 2014년 TV 드라마로도 방영되었다. 5편의 각 소설은 중년의 삶을 조명한다. 50대 중반을 훌쩍 넘긴 주인공들은 재정, 건강, 부부관계, 재취업과 같은 문제에 직면한다. 소설은 당장 그들이 처한 어려움의 해결보다 앞으로 나아질 가능성을 시사하며 끝을 맺는다. 이런 결말에 비극보다 해피엔딩을 선호하는 나로서는 안도감이 들었고, 잠시나마 미래의 삶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볼 수 있었다. 아래에 각 소설의 줄거리를 소개한다. slavromanov, 출처 Unsplash 「결혼상담소」 재혼을 위해 맞선을 보기 시작한 나카고메 시즈코. 이혼 후 노후에 대한 불안감으로 결혼상담소에 가입하고 맞선을 보지만, 아직 마음에 드는 상대를 만나지 못했다. 전 남편 때처럼 적당히 타협하지 않고 자신의 만족을 기준으로 상대를 선택하는 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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