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 갤러리 도솔 카페 예쁘게 눈 왔어요


강화 갤러리 도솔 카페 예쁘게 눈 왔어요

안녕하신가요. 대추차 끓이는 드나비비입니다. 오늘 출근하시느라 고생 너무 많으셨지요. 예고된 거라 미리 준비하셨다고 하는데 그래도 길이 너무 미끄러워 차들이 안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육지님들이 힘들게 출근하시는데 여기 강화도 도솔에선 눈과의 아름다운 전쟁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전쟁 없는 총성인가요?ㅎㅎㅎ 소나무 조경 직원분들과 우리 관장님. 군인들이 눈 오면 제일 힘들 댔는데. 눈이 와도 제대로 치울 겨를도 안 주시고 열 일 하시는 우리 관장님. 그리고 오늘 직원인 경화 아버님도 트랙터를 몰고 새벽에 와서 주차장 오는 길 다 치워 주고 가셨다네요. 모두 모두 감사합니다. 도솔이 잘 돌아가는 건 다들 덕분입니다~~ 눈 치운 후 관장님과 소나무 조경 직원분들이 따뜻한 대추차로 몸 녹이시는 중. 아무것도 안 하고 경치만 감상하고 싶다는 관장님. 전국이 폭설이라는데 부산은 눈이 왔으려나. 눈 오면 도시 전체가 마비일 거고. 안 오면 아름다운 눈을 못 봐서 안타깝고. 대신 우리 도솔 눈 구경...


#강화갤러리도솔카페 #강화도카페 #갤러리한옥카페 #눈오면예쁜한옥까페

원문링크 : 강화 갤러리 도솔 카페 예쁘게 눈 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