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대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의 풀백 '필립 람'


2000년대 독일 축구를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의 풀백 '필립 람'

키는 매우 작지만 독일과 바이에른 뮌헨을 대표하는 세계 최정상급 양측 윙백이자 중앙 미드필더. 호베르투 카를루스를 연상시키는 화려한 개인기, 측면 돌파와 날카로운 양발 크로스를 갖춘 선수.

중거리 슛도 가끔 때린다. 공격가담도 최상급이지만 당연히 수비력도 좋은데, 굉장히 지능적인 수비플레이를 펼치며 당대 최강의 크랙들을 경기장에서 지워버리곤 한다.

특히 뒤에서 달려와서 공만 쏙 빼내는 슬라이딩 태클은 단연 람의 트레이드 마크다. 심지어 키도 카를로스처럼 170cm밖에 안되지만 낮은 무게중심과 균형감각으로 약한 피지컬을 보완하는터라 몸싸움도 쉽게 밀리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신장이 우월한 선수가 가득한 독일 대표팀이라 더 눈에 띈다. 공격력은 탁월하지만 오버래핑하다가 구멍이 생기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평가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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