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부원대군(江陵府院大君) 그는 누구인가?

강릉부원대군(江陵府院大君) 그는 누구인가? 1344년(충목왕 원년)에 강릉부원대군(江陵府院大君)에 봉해졌고, 1349년(충정왕 1년)에 원나라의 황족인 위왕(魏王)의 딸 노국대장공주를 아내로 맞은 그는 고려 31대 임금 공민왕(恭愍王)이다. 강릉 임영관 삼문은 고려 말에 객사(客舍)의 정문으로, 강원도에 있는 건축물 중에서 유일하게 국보로 지정된 문화재이다. 객사란 고려와 조선시대에 각 고을에 두었던 관청건물의 하나로 왕을 상징하는 전패(殿牌)를 모셔두고 초하루와 보름에 궁궐을 향해 절을 하였으며, 왕이 파견한 중앙관리가 오면 여기서 묵게 하였다. '강릉 객사문'으로 오랫동안 불리다가 2014년 '강릉 임영관 삼문'으로 개칭된 이 건축물은 드물게 남아있는 고려말 건축물의 하나이며, 임영관 삼문은 강릉부 객사의 대문으로, 고려 태조 19년(936년)에 창건되었으나 현재의 삼문은 고려말 건립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규모는 전대청(殿大廳:9칸), 중대청(中大廳:12칸), 동대청(東大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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