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아빠의 육아고민 - (아내와) 대화가 필요해


쌍둥이 아빠의 육아고민 - (아내와) 대화가 필요해

육아를 하다 보면, 배우자와의 대화가 절대적으로 부족해질 수 밖에 없다. 분주한 아침에는 정신이 없어 대화할 여유가 없다고 하지만, 직장에서 퇴근을 하고 난 뒤 저녁의 여유시간 조차도 아내와의 대화시간은 갖기 힘들다. 왜냐하면, 저녁을 먹고 잠시 쉬는 시간 조차도 아이들과 소통해야 하기 때문이다. 조금씩 커가면서(5살) 말 수도 많아지고 말도 잘하게 되면서 계속 질문하고, 끊임없이 얘기를 하다보니 엄마와 아빠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대답해주느라 더 더욱 둘만의 대화는 어려워지는 일상이다. 물론, 쌍둥이라 요즘은 둘이서 재밌게 잘 놀기도 하고, 말도 늘어서 서로 대화를 주고 받으며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시간은 잠깐뿐이다. 둘이 놀다가도 엄빠도 같이 놀자고 하며 가만히 안놔둘 때가 대부분이다. 나는 아내와 그날에 있었던 일들을 대화하면서 쌓인 것들은 풀어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러한 시간을 충분히 갖지 못해서, 가끔은 답답할 때가 종종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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