둔촌주공 입주권, 22억→17억으로 뚝


둔촌주공 입주권, 22억→17억으로 뚝

#둔촌주공입주권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재건축 공사가 조합과 시공사업단(현대건설·HDC현대산업개발·대우건설·롯데건설)간의 갈등으로 석 달 넘게 중단되면서 조합원 입주권 매도 호가가 4억~5억원씩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둔촌동 인근 중개업소 등에 따르면 전용면적 84를 배정받는 둔촌주공 조합원 입주권의 매도 호가가 최저 16억8000만원까지 떨어졌다. 지난 4월 15일 공사중단 이전에는 비슷한 조건의 입주권 최저 매도 호가가 21억~22억원이었는데, 이보다 4~5억원을 낮춘 급매물이 나온 것이다. 사업 지연 여파로 매물이 늘면서 가격이 조정을 받는 분위기다. 현재 네이버 부동산에 올라온 이 아파트 입주권 매물은 100건이 넘는다. 매물이 늘어난 데는 관련 규제가 완화된 영향도 있다. 당초 둔촌주공은 투기과열지구 내 재건축 사업장이어서, 10년 보유에 5년 거주한 1주택자의 경우에 한해 조합원 지위 양도가 가능했다. 하지만 ‘착공일로부터 3년 이상 준공되지 않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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